[Series 1: 부정행위] 사례 : 가공의 재고자산 인식

[Series 1: 부정행위] 사례 : 가공의 재고자산 인식

Team Whale에서는 부정행위와 관련하여 유의사항 및 실제 부정행위 사례와 발견경위에 대해 Series 형태로 Posting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 Study를 통해 회계, 재무 담당자 분들께서는 회사에 적용되는 사례가 없는지 유의하시고, 부정행위는 언제든 적발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로 연락 주시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대표회계사 : 안세회계법인 설찬수 CPA  - 연락처 : 010-8918-3689, scs3689@gmail.com

 

 

1. 부정행위: 

 - 회사는 주권상장을 위해 가공의 재고자산을 인식함
 - 회계담당 임원이 가공의 재고수량을 재고수불부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실제와 다른 장부를 유지해 옴

 

 

2. 발견 경위: 

 - 감사인은 회사 제품의 특성과 고객 유형을 기초로 볼 때 회사의 매출 마진율(매출총이익/매출액)이 지나치게 높아 판매된 제품을 매출원가로 처리하지 않고 재고자산으로 처리하였을 개연성을 의심

 - 재고자산의 실재성 확인을 위한 감사절차를 확대하여, 회사의 재고자산 실사에 입회하여 더 많은 표본을 선정하여 확인하고, 재고수불부와 실제 재고자산을 양방향에서 추적, 대사 한 결과 재고수량이 상이함을 발견함
  
 

3. 유의사항: 

 - 회사가 속한 산업에 대한 이해, 동종 산업평균 또는 동종업체의 매출이익률 비교 등을 통해 재무수치의 합리성을 분석하고, 자료 간 수량 불일치 등의 단서를 간과하지 말 것

 

TeamWhale Talk :  재고자산의 경우 대표적으로 재무성과를 왜곡하는데 사용되는 계정입니다. 재고자산은 매입->제조->매출원가 흐름을 가지며 이때 원가산정, 원가흐름의 가정이 투입되기 때문에 다른에 대비하여 회사의 자의적인 회계처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감사인은 재고자산 실사 및 원가흐름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게 됩니다.  감사인은 구체적인(실질적인) 감사절차 이외에도 회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 회사가 속한 산업에 대한 이해를 선행합니다. 이때 비교기업을 선정하여 재고자산 회전율, 매출원가율 등을 대상 회사와 비교하게 되며 이를 통해 비경상적인 요소가 있다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 Post는 금융감독원 보도자료가 인용되었습니다.